[더뉴스] 여도 야도 '인재영입' 부작용...'쩐의 전쟁'도 시동 / YTN

2021-12-09 0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정태근 / 국민의힘 선대위 정무대응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승기를 잡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인재 영입 경쟁의 부작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선 국면 주요 현안 여야 선대위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그리고 정태근 국민의힘 선대위 정무대응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여야 할 것 없이 외연 확장 경쟁 또 청년 민심 구애 중에 인재 영입 부작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어제 YTN에 출연해서 자신이 사퇴하면 이재명 후보도 사퇴해야 한다, 이렇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내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함께 듣고 오시죠.

[노재승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어제) : 과거의 발언 때문에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놔야 된다면 과거의 발언 때문에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놔야 되는 후보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후보 얘기하는 겁니다.]

[금태섭 / 국민의힘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정당이라는 것은 인재를 육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틀이 돼야 됩니다. 밖에 있던 사람을 갑자기 데려와서 이렇게 영입 쇼를 하는 것은 한두 번은 모르지만 이제는 지양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젊은 시절 실수할 수 있어. 잘못했다 하니 지켜볼 것.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 없어.]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과거의 발언을 문제삼으려면 이재명 후보도 피할 수 없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남영희]
그 자리가 제가 보기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이전에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해서 반성을 하는 듯한 모습을 먼저 보였는데 같은 연장선상에서 이재명 후보를 끌고 들어갔다는 게 제가 볼 때 국민들이 그 태도에 대해서 인정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말이 자신의 역사인식의 문제 등 그리고 노동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는 부분, 이런 막말들과 같은 수준인지 사실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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